레온 에드워즈:'쥐새끼'마스비달의 제삿날은 반드시 올것이다."
권위있는 MMA싸이트 Bloody Elbow에서 어제 작성된 레온 에드워즈의 인터뷰의 내용입니다.
!현 챔피언 우스만에게 판정패 한 이후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젊은 신성 에드워즈...!
'마스비달은 쥐새끼야... 난 무슨 일로 걔가 나한테 그랬는지 모르겠어. 우린 SNS로 서로 트래쉬토킹을 했고, 우린 실제로 만났을때 서로 눈을 감고 신경 안썼어. 난, 우리가 양쪽 다 승리한다면 7월에 서로 붙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지. 그리고 그런 뉘앙스로 얘기했고. 그리고 그놈도 그렇게 얘기했고, 아니면 가까운 시기에 언제라도...
맞은 건 별 거 아니었다. 난 괜찮아. 그놈은 비겁하게 나에게 몇번 주먹을 날렸고 그놈이 휘둘렀을때 명확히 그놈은 주먹에 붕대도 묶지 않았었고 글로브도 안낀 상태였어. 그래서 난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어. 내가 너한테(인터뷰기자에게) 얘기하자면, 나는 그 당시에 시큐리티 요원들이 없었기를 바라고 난 마스비달을 두들겨 팰 수 있었지. 하지만 곧 우린 만날거고 그녀석의 제삿날은 곧 올 것이다.
!하지만, 레온 역시 둘의 난투극 사건이후로 UFC측에서 둘의 매치를 주선해줄지는 아직 확신하지는 못하네요.!
UFC측에서 어떻게 나와 그녀석의 매치를 주선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너한테 얘기하자면 나와 마스비달은 계속 사람들에게 주목받을거고, 그는 나와 같은 지역에 아니면 같은 호텔에 계속 있을 수 없어.(다시 만나면 가만안두겠다는 뜻인듯) 어쨌든 난 그 녀석을 패버릴거다'
과연... 둘의 맞짱?은 7월이나 7월 이후에 성사가 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사실 마스비달은 챔피언 타이틀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원하고 타이틀샷을 달라고 까지 했죠. 혹은 얼마 전에 로비 라울러를 꺾은 벤 아스크렌과 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구요. 하지만 마스비달은 대런 틸을 잡기전에 데미안 마이아와 스티브 톰슨에게 2연패를 당했고...
요번에 우스만과 챔피언전을 치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콜비 코빙턴이나 리매치할 자격이 충분히 되고도 남는 타이론 우들리도 있기 때문에... 타이틀샷은 솔직히 거의 말도 안되는 소리 같구요... 비 ufc최강자인 벤 아스크렌과 할 가능성이 높긴 한데... 흥행에 미친 데이나 사장한테 마스비달 vs 아스크렌은 큰 메리트가 없는 매치업일테고...(물론 제 주관적 예상입니다만)
에드워즈가 요번 사건을 계기로 맥그리거? 빙의해서 온갖 트래쉬 토크와 입만 잘 털어주면... 둘이 붙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제 생각엔 상성상 마스비달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둘의 스타일상 박빙이 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봐요. 체격과 완력, 오펜스 그래플링은 에드워즈가 더 우세하나 마스비달이 디펜스 그래플링과 이스케이프 실력이 워낙 좋아 에드워즈가 눌러놓지는 못할것 같고, 그렇다고 마스비달이 테이크다운 이후 에드워즈를 절대 굴릴 수 있을 것 같진 않구요... 서로 타격전으로 갈 양상일텐데... 정면타격맞불을 놓으면 마스비달이 이길것 같은데 또 레온이 대런 틸과 다르게... 매우 침착하고 지능적인 플레이에 능하고... 타격 회피가 좋고 거리계산을 굉장히 잘하기에 레온이 전략적으로 싸우면 마스비달도 함부로 들이대기는 힘들겁니다.
결국, 마스비달 특유의 스플릿 판정패가 다시 나올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