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0일 펼쳐진 Ufc witchita 메인이벤트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데릭 루이스를 2라운드 1분 58초경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으며 ko로 끝내버렸습니다!
초반부터 안전하게 중거리에서 서로 킥견제를 하던 두 선수였지만 경험, 스킬, 스피드에 모두 앞선 주도산이 슬슬 타이밍을 엿보기 시작하였고 1라운드중반이후 루이스의 복부에 주도산의 강력한 스피닝킥이 꽂혔고 이후 루이스는 강한 충격을 받은듯 고통을 대놓고 호소하며 전세는 확실히 산토스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보기만 해도 살벌했던 바디 스피닝킥 ㄷㄷㄷ

물론 루이스가 충격을 입었지만... 과도한 충격을 입은척 훼이크(fake)수를 던지며 산토스의 근접을 유도한 후...


거대한 라이트를 꽂아넣었는데 성공하였지만 산토스가 버텨주며 위기를 잘 넘겨주었고... 이후 산토스도 무리하지 않으며 1라운드를 잘 넘겼습니다.




이후 2라운드 이후 산토스가 루이스의 펀치 스윙들과 킥을 영리하게 피해주고 1분 58초경 잽을 빌미로 한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켜
루이스를 파운딩 tko로 잡아버리는데 성공합니다!
데릭 루이스가 강력한 스트라이킹 파워와 힘을 자랑하고 챔피언전까지 치룬 신성이긴 하나 솔직히 선수로써 기량이나 경험이 부족한 건 사실이죠... 이번 경기에서 산토스와 클래스차이가 여실히 들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은가누 vs jds... 어떠신가요 여러분!!!^^
이번 경기는 산토스의 커리어 상 세번째 메인이벤트 승리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주도산 팬으로써 저도 기쁘네요!!!주도산이 그동안 전쟁같은 큰 경기들을 치뤄오며 망가지고 노쇠한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제작년 4월경 미오치치와의 재대결에서 패배한 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는데요...
다시 숫사자의 부활을 고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