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라도하자-Bienvenidos!!!

한때 웰터에 돌풍을 몰고왔던 광폭한 타격가!!!

출생

12월 26일, 1991년(만 27세)
처릭스키 지구, 카바디노 발카르 자치소비에트연방

인종

러시아인(발카르인)

신장

175cm

체중

77kg(평체는 88kg)

체급

웰터급(2010~)

리치

73인치(185cm)

스타일

복싱, 가라테, 킥복싱

스탠스

오른발잡이

소재지

날치크, 카바디노 발카리아,러시아

체육관

바스티온 복싱클럽

아메리칸 탑팀

랭크

불명

활동년도

2010–현재


*켈빈 가스텔럼, 맥스 할로웨이, 코디 가브란트, 커티스 블레이즈, 파울로 보하시냐 등 유난히 1991년 출생의 젊은 파이터들이 강세를 떨치고 있는 요즘, 지금은 어느정도 잊혀졌지만 한때 웰터급에서 광폭한 복싱과 스위치 하이킥으로 타격가 돌풍을 몰고 왔던 파이터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알버트'아인슈타인'투메노프다.


중거리에서 복싱 카운터와 사각에서 날라오는 스위치 스탠스 하이킥이 엄청난 투메노프!


카바디노-발카리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무슬림 종파 수니파의 일원으로 태어난 투메노프는 튀르크계&페르시아(아리아계)계의 혼혈인 발카르인이다. 역시 하빕과 비슷한 점이 많다. 외모까지... 물론 하빕이 더 잘생기긴 했지만 ㅋㅋㅋ


그는 만6세부터 복싱스포츠학위가 있는 아버지(역시 유전자!)의 도움으로 복싱과 가라테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5년 후 11세부터 유년 핸드 투 핸드(hand to hand)컴뱃선수로써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18세부터 본격적인 mma파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그의 사촌 바버트 투메노프는 아마추어세계챔프 출신이기도 하다...

이후 프로fc에서 본격적인 프로활동을 가졌고, 2연승하고 마지막 조지아출신의 무명선수 고차 모얀에게 스플릿 디시전으로 졌지만, 판정논란이 있었다. 어쨌든 결국 프로FC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UFC에 입성하게 된다.

데뷔전에서 상위체급 출신의 일데마르 알칸타라에게 편파판정으로 지긴 하였지만, 이후 패배가 약이 되었는지

강력한 타격으로 앨런 조우반까지 잡아내며 4연승을 하며 초신성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특히 맷 드와이어전에서 2연속 헤드킥 KO승은 정말 감탄이 나올정도로 강력하고 빠른 하이킥이었다!)

하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알려진것은 4연승 이후 마주한 로렌즈 라킨과의 일전인데, 굉장히 빠르고 타격에 도가 튼, 미들 시절의 라울러를 이기기도 한 강력한 타격가 로렌즈 라킨을 타격정면맞불로 승를 거두는데 성공하였고(스플릿판정승이긴 하지만), 이후 또다른 초신성 거너넬슨과 마주하지만...

2라운드 후반 서브미션패로 무기력하게 넬슨에게 당해버렸다... 거너 넬슨을 잡았다면 본격적인 상위랭크로 치고 올라갈 수 있었지만, 결국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이후 또 또다른 초신성 레온 에드워즈에게도 비슷한 양상으로 패배하여, 이후 2연패를 이유로 UFC와 계약이 해제되어 지금 준 메이저 단체에서 시합을 계속 뛰고 있고,  최근 ACB 웰터급 챔피언이 되었다.



*투메노프의 장점*

1.강력한 복싱

:러시아 카바디노-발카리아 아마추어복싱 메달리스트이자 복싱집안에서 태어난 투메노프답게 타고난 복싱이 매우 강력하다. 그의 복싱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나 효도르와 다른 정석적이고 정형적인, 교과서적인 복싱스타일인데, 핸드스피드와 복싱 콤비네이션이 매우 좋고 특히 정확도와 날라오는 타이밍이 날카로와 상대방입장에선 그의 복싱을 경계할 수 밖에 없다.

2.스위치 스탠스 하이킥

:복싱뿐만 아니라 가라테도 오랫동안 수련해온 투메노프답게 복싱&킥 콤비네이션도 또한 일품인데, 특히 페인트를 섞어주는 킥과 자세를 바꾸며 전진하며 사각에서 날리는 하이킥또한 위력이 엄청나다. 스위치 하이킥을 응용하여 투메노프는 하이킥도 엄청 잘쓰는데, 이 점때문에 앨런 조우반과 맷 드와이어가 하이킥에 크게 당하였고, 로렌즈 라킨마저 크게 고생하였다.

3.중거리 회피

:타격을 보는 눈,감각이 굉장히 좋아서 어지간한 타격은 카운터해버리거나 맞질 않는다. 중거리에서 거리계산도 뛰어나 킥 회피나 킥 캐칭도 굉장히 잘하는 편.


*투메노프의 단점*

1.부족한 그래플링

:레슬링, 클린치 싸움은 잘하지만 탑레벨일정도로 뛰어난 편은 아니며, 특히 테이크다운을 당한 이후 대처가 매우 안좋아서 2연속 서브미션 패를 당하기도 하였다.

이 점은 투메노프가 UFC 탑10으로 치고가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하다한계를 보이면서

2.정형화된 타격

:타고난 타격감각, 콤비네이션, 파워 모두 뛰어나지만 타격이 교과서적이고 변칙적인 콤비네이션이 없어 탑레벨 파이터들에겐 쉽게 간파당했고, 카운터 그래플링을 자주 허용하였다. 

3.무기로 쓸 수 없는 그래플링

:1번에서 상기한대로 레슬링은 괜찮지만 방어쪽으로 치중되어있고(그마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는다) 무기로 쓸 만큼 오펜스 레슬링은 충분하지 않아보이고,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다보니 결국 승리를 위한 다양한 옵션이 없는셈(휘태커처럼 신들린 테디가 있지 않는이상...ㅜ)


*이상, 한때 초신성으로 떠올랐던 러시아의 선수 알버트 투메노프를 분석해보았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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