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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귀인 이스라엘 아데산야!!!


출생

7월 22일, 1989년 (만 29세)
라고스, 나이지리아

인종

나이지리아 흑인(국적은 뉴질랜드)

신장

6피트 4인치(193cm

체중

84kg(평체는 93kg)

체급

미들급

리치

203cm(80인치)

스타일

킥복싱

자세

오소독스

시발점

시티 킥복싱

체육관

시티 킥복싱

랭크

주짓수 블루벨트

활동년도

2009년–현재


*81전 75승 13ko 5패라는 무시무시한 킥복싱 전적을 가진 이스라엘 아데산야. 그는 글로리 34 미들급 컨텐더 토너먼트 챔피언, 킹 오브 더 링 86 크루저급 토너먼트II, 크루저급 토너먼트III, 킹 오브 더 링 100 헤비급 토너먼트 챔피언을 석권해 킹 오브 더 링 역대 최고 타이틀석권기록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그의 복싱전적은 6전 5승 1패.(KO승은 한번)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에서 태어난 아데산야는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왔다. 그는 어린시절 태권도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팔이 부서지는 부상을 당한 이후에 그의 어머니가 태권도를 배우는 것을 중지시켰다고 한다. 만 13살의 나이에, 뉴질랜드의 로터루아로 이사했고, 성장하였다. 어린 시절엔 또래 아이들로부터 괴롭힘과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어쨌든 그는 고등학생이 됨에 따라 로터루아 하이스쿨을 다니게 된다. 18살이 되자, 그는 영화 옹박을 시청하고 토니 쟈의 강렬한 액션과 무에타이&킥복싱에 완전 매료되어 킥복싱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본격적으로 선수활동에 매진하기 시작하였으며 32전 전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아마추어 킥복싱전적을 달성하고 세계적인 프로활동을 위해 중국에서도 경기를 뛰기 시작하며 세계적인 킥복싱커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21살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다시 거주지를 옮겼으며, 시티킥복싱 체육관에서 ufc파이터인 댄 후커와 같이 훈련하기 시작한다.

 mma는 2012년부터 선수활동을 시작했으며, 홍콩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오가며 ufc에 입성하기전 5년 반의 기간동안 11전 전승(ko,tko)승을 달성한다. 하지만 2017년 초까진 킥복싱매치를 뛰는데 주력했고, 거의 전설적인 킥복싱커리어를 쌓았지만 17년 3월 4일 브라질의 강호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레프트 훅 실신을 당한끝에 mma로 완전전향을 결심하게 된다.

제대로 먹었던 레프트 ㄷㄷ...

*이후 완전 mma로 전향하는데 신의 한수가 되었다.

한때 라이트급의 광폭한 타격가였던 멜빈 겔라드를 체급의 차이와 실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펀치로 tko 시켜버렸고, 스튜아트 다레도 ko로 끝내버렸고, 애초에 어느정도 mma경력을 보유한데다 정상급 킥복서인만큼 ufc의 콜은 예정되어 있었다. 그는 mma로 전향해서 2연승만에 ufc에 입성했고, 호주의 파이터 롭 윌킨슨, 이탈리아의 초신성 마빈 베토리, 미들급 컨텐더 브래드 타바레스를 연파하여 미들급 최고의 신성중 한명으로 떠오르게 된다.

*다만 베토리전에선 베토리가 생각보다 잘 해주었고 물론 아데산야가 타격과 신들린 회피로 압도하긴 했지만... 베토리의 끈덕진 플레이와 진흙탕싸움으로 인해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었는데 약간 논란이 있었다.

*브런슨의 테이크다운 러쉬를 잘 방어하고 타격으로 압살해 버린 아데산야.

미들급 탑5 컨텐더를 잡진 못했지만 계속되는 연승과 앤더슨 실바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잠재력으로 탑 파이터가 된 아데산야는 이후 ufc234에서 앤더슨 실바까지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잡아내게 되었고, 이후 ufc236에서 켈빈 가스텔럼과 잠정타이틀전이 성사되게 된다.

*하지만 노쇠한 실바에게 생각보다 고전하여 가스텔럼에게 ko당할 거라는 의견도 많았다.



ufc 236에서 둘은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으며, 데이나 화이트도 올해 최고의 파이트라고 할만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양상은 아데산야가 원거리에서 미들킥, 로우킥, 잽과 원투로 잔매를 쌓아주며 아웃파이팅을 하고 짧은 가스텔럼은 어떻게든 들어가서 큰 거 한방을 먹이려는 양상이었는데 신장, 리치차이가 너무 많이 났고 타격테크닉과 센스도 아데산야가 앞섰으며 생각보다 아데산야의 그라운드디펜스와 타격파워는 강하였기에 결국 아데산야는 강적 가스텔럼을 마지막라운드에 압도하며 결국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낸다.

*아데산야의 강력한 미들킥.

*가스텔럼이 빅샷을 맞춘 순간들도 꽤 있었다.

*가스텔럼이 계속 아데산야의 미들킥 잔매를 허용해준것이 패배의

요인중 하나인것 같다.

*아데산야의 정확도 높은 스트라이킹 콤비네이션.

가스텔럼이 맷집이 좋으니 버틴거지 다른 선수들이었으면 ko됬다.

*아데산야의 상향된 테이크다운 디펜스.

결국 꿈에 그리던 잠정챔피언이 된 아데산야는 곧 로버트 휘태커와 진정한 오세아니아의 챔피언이 누구인지, 누가 진짜 ufc미들급 챔피언인지 자리를 두고 싸우게 된다.

아데산야의 장점!!!

1.타격회피

*신장과 리치, 거리의 우위를 이용해 잘 피하는것만이 아닌 타고난 헤드무빙과 반사신경이 뛰어나 상대의 공격을 근거리든 중거리든 원거리든 모두 매우 잘 피한다. 전성기의 앤더슨 실바를 생각하게 하는 선수.

2.타격센스

*정상급 킥복서 출신답게 화려한 킥이 일품이다.

3.테이크다운 디펜스

*ufc커리어 초반엔 시합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져 테이크다운을 여러번 허용하는등 후반부 체력과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약점을 보였으나 브런슨전과 가스텔럼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후반부 대처와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많이 상향되었다.

아데산야의 단점!!!

1. 안면정타허용, 후반플레이

*자신의 회피력과 타격센스를 너무 과신해서인지 가드를 올리지 않고 안면을 대주듯이 맞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아데산야의 회피력과 센스는 엄청나나 가스텔럼에게 많은 정타를 허용한 것을 보면... 다 피해버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경기운영도 후반부가 되면 지쳐가는 경향이 있는데 일반인이 주절댈 자격은 없으나 다음 경기때는 가드를 자주 더 올릴 필요성이 보인다.

2.오펜스 그래플링(아직 아쉬운 주짓수)

*제 2의 앤더슨 실바가 될려면... 휘태커나 로메로처럼 타격좋고 빠른 레슬러들을 상대로 강력한 하위주짓수운영이 필수적인데 가스텔럼전에서 굉장한 하위움직임을 보여주어 놀랐지만 아직 타격처럼 주무기로 써먹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만약 아데산야가 실바처럼 강력한 서브미션 주짓수까지 탑재한다면... 정말 엄청나질것이다.


마지막 여담으로...!!!

그는 애니메이션 오타쿠로 나루토, 드래곤볼의 엄청난 광팬이기도 한데...


*그의 계체량 파이트 자세는 나루토 캐릭터 '록 리'의 모션을 따라한 것으로...ㅎㅎㅎ

그 밖에 그의 간지나는 별명 '더 라스트 스타일 밴더'는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더 라스트 에어 밴더'의 초능력자인 주인공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별명이다. 뭐... 아데산야는 그의 별명값을 지금 충분히 하고 있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KMOr9s3kfM0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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