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라도하자-Bienvenidos!!!

안녕하세요. 폐색성 수면무호흡&ADD&알레르기성+선천적비중격만곡증


으로 인한 선천적 비염을 알고 있는 환우 비엔베니도스입니다...


제가 왜 비염뿐만 아니라 두가지 질환도 앓고 있다는 것을 


굳이 알려드리고


하는 이유는... 세 질환이 다 서로 삼각관계로 상관이 있기 때문이죠.


우선, 제가 전문적인 의학지식인이나 두뇌가 뛰어난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20대 후반까지 쭉 살아오면서 제 몸으로 몸소 겪어왔기에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제가 이런 것을 얘기한다고 해서


부정적인 것들만 전달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제 경험과


고통을 통해 얻은 지식이 비염을 앓고있는 한국의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작하겠습니다.


 비염과 수면무호흡, ADHD(혹은 ADD와의 관계)



*이런 수술을 받으셔야 하지만... 비염환자분들이라면 


수술을 받으시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완치하셔야 비염으로 인한 억울한 


부수적인


피해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선천적 ADHD질환이나 수면무호흡질환이 없더라도, 선천적으로


비염이 심각하다면 후천적으로 수면무호흡이나 ADHD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비염이 심각한경우는 태어날때부터 코뼈의


구조가 휘게 태어나서 비중격만곡증을 앓고 있거나, 혹은


부모 양쪽 다 알레르기비염질환이 있어 선천성 알레르기비염형질이


유전되서(과학적으로 부모양측다 알레르기질환이 있다면 자식에게


75% 유전된다고 하네요...)


선천적인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거나... 아니면 둘 다 타고나거나


셋 중의 하나인데, 저같은 경우는 둘 다 였죠. 태어날때부터


비중격만곡증&선천적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채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코에 먼지가 아주 살짝 들어가거나, 이상한 냄새를


맡으면 항상 미친듯이 재채기를 했고, 한쪽 코가 항상 막혀있어


어쩔 때는 음식의 냄새나 맛이 둔하게 느껴지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항상 만성피로와 두통, 수면부족에 시달렸죠.


어릴 때부터 잘 때마다 코로 숨쉬기 힘들어서 항상 입으로 숨쉬었고,


따라서 자고 일어날때마다 입이 마르고 턱이 아팠죠.


잠도 제대로 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잘 때마다 코를 골기 시작했구요.


결국 저는 어린 나이때부터 비염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니,


수업시간에 두통이 시달리거나 졸기 일쑤였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추운 겨울날이 될때면 또래 친구들은 절 콧물찔찔이, 더럽다고


놀려댔으며, 전 어린 나이에 많은 상처를 받곤 했죠. 그리고 항상


코가 막히니 코딱지를 파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초등학교때 수업시간에


코딱지를 파다 친구들한테 걸려 초등학교시절 내내... 


놀림감이 되기도 했죠...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슬프고 억울한 추억이네요...)


유치원때부터 초등학생까지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비염치료를 꾸준히


받았지만, 비중격만곡증도 같이 있었기에 일시적 치료로는 효과가 있을리


없었고, 사실 그때 코뼈를 최대한 일자로 맞춰 양쪽비강 넓이를 균등하게


조절하는 수술(비중격만곡증교정수술)을 받았어야만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무지함으로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성인이 되어가면서 비염은 결국 악화되었고,


잠의 질이 떨어지고, 산소를 정상인들보다 많이 마시지 못하다보니, 


결국 비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받으니,


제 신체는 결국 남들보다 더욱 피곤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비염으로 인해, 비강호흡에 장애가


생기고, 가래가 목뒤로 계속 넘어가는 후비루로 인해


상기도에 염증이 생긴데다, 밥을 빨리&많이 먹는 습관이


고착되었고,(비염이 심한 사람들은 식사 시 코가 막혀 밥먹는 입으로


숨쉬기 당연히 힘들기에... 빨리 삼키고 입으로 숨을 쉬기 위해 


빨리 먹고&많이 먹는 습관이 생깁니다.)


비만도 겹치게 되어, 수면무호흡증도 점점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태어날때부터 ADHD(혹은 ADD)를 알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염, 비염으로 인해 야기되는 수면무호흡,비만질환은


두뇌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만들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쌓이게 만들죠. 따라서 이로 인해 대뇌기능일부의 손상으로 ADHD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세계논문발표에 의하면, 알레르기비염환자들이 

정상인들보다 우울감, 불안감, 수면장애를 

2배이상으로 겪으며, 

자살충동도 배로 든다고 하네요. 

비염, 절대 방치해선 안됩니다. 



어쨌든, 저는 비염+수면무호흡+ADD 세 콤비네이션으로 인해,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약간의 뇌손상(대뇌,소뇌) 및


집중력,기억력 감퇴, 수면후호흡으로 인한 저산소증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하고 싶진 않지만,


제가 비염치료&ADHD&수면무호흡치료를 어릴때 하지


못하고 방치한 결과, 정말 정신적&육체적으로 남들보다


아픈 삶을 보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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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짧게 왜, 만성비염환자라면 비염을 치료해야만 하는지



정리하자면...


(경증 비염, 치료가능한 후천적비염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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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성비염의 방치는 수면장애&집중력,기억력 감퇴&우울증을 불러온다.


추가로, 식사시 코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쉬어야 하기 때문에


음식을 빨리&많이 먹는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는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2.비염치료방치로 인한 구강호흡, 저산소증의 여파가

 

평생 쌓이게 되면 뇌손상&수면무호흡&ADHD 혹은 


슷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3.수면무호흡을 방치하면 뇌졸증,고혈압,돌연사등을 유발하며,


ADHD치료를 방치한다면, 노년기가 찾아올시 치매발병률이 정상인보다


최소 3배가 높기에, 치매 및 여러 뇌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가 심각하게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몸으로 겪었기에


모두 사실입니다. 따라서, 본인 혹은 본인의 자녀들이 평소에 숨쉬기 


힘들정도로 심한 비염을 앓고 있다면, 당장 병원 혹은 한의원으로 달려가서


치료&수술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만약 코뼈가 휘어서 생긴 비중격성의


비염이라면, 주저하시지 말고 비중격만곡증수술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만성비염, 단순한 코막힘이 아닌, 인생에 정말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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